주식투자 가이드,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비교

안녕하세요, 견습생L입니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처럼
비슷한 이름의 종목들을 발견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같은 회사의 주식이지만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종목을
'보통주'와 '우선주'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두 주식 유형의 장단점을 파악해보고 자신의 투자 전략에 맞는 선택을 해보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개념

그럼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개념 먼저 정리해볼께요.

보통주란?

보통주는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주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의 대부분이 보통주에 해당합니다.
보통주 주주는 회사의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집니다.

우선주란?

우선주는 보통주와는 다른 특별한 권리를 가진 주식입니다.
주로 회사명 뒤에 '우'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이나 잔여재산 분배에서 우선적인 권리를 가집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

보통주와 우선주, 이름만 들어도 뭔가 다르다는 건 알겠지만
정확히 뭐가 다른 걸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의결권'과 '배당'에 있습니다.

1. 의결권: 보통주는 있고, 우선주는 없어요.
2. 배당: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우선권을 가져요.
3. 잔여재산 분배: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우선적으로 잔여재산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어요.
 * 잔여재산은 청산이 진행될 경우 마무리되고 남은 회사의 재산이라고 해요
4. 주가 및 거래량: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낮은 주가,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어요.

주식 투자는 권리(의결권)를 포기하면
더 많은 혜택(배당)을 받을 수 있죠.

우선주의 매력

우선주가 의결권이 없다고 해서 무시하면 안 돼요.
우선주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거든요.

1. 높은 배당률: 보통주보다 보통 1% 정도 높은 배당을 받아요.
2. 안정성: 기업이 어려워져도 우선주 주주가 먼저 보호받아요. (잔여재산)
3. 낮은 주가: 의결권이 없어 보통주보다 주가가 낮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경우 2024년 9월 기준 보통주는 주당 1,444원, 
우선주는 1,444원의 동일한 배당을 했지만, 주가는 우선주가 더 낮아서 
실제 배당 수익률은 우선주가 더 높았어요.

단점이라면, 거래량이 적어서 유동성이 부족하고, 주가의 변동성이 커요

 

보통주의 매력

그렇다고 보통주를 무시할 순 없겠죠?
보통주만의 강점도 있습니다.

1. 의결권: 주주총회에 참석해 회사 운영에 의견을 낼 수 있어요.
2. 성장 가능성: 회사가 잘 되면 주가 상승의 혜택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어요.
3. 유동성: 거래량이 많아 사고팔기가 더 쉬워요.

단점의 경우 우선주의 장점이 반대로 단점으로 반영됩니다.
1. 낮은 배당률
2. 낮은 안정성
3. 높은 주가

어떤 주식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보통주와 우선주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여러분의 투자 목적에 달려 있어요.

- 안정적인 수익을 원한다면? → 우선주
- 회사의 성장에 베팅하고 싶다면? → 보통주
- 둘 다 원한다면? → 적절히 섞어서 투자

그 외에도 투자를 위해서는 아래 요소도 꼭 체크해보세요

1. 괴리율 확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차이의 괴리율을 확인하세요. 괴리율이 클수록 더 효과적입니다.
2. 거래량 체크: 우선주는 보통주 대비 거래량이 적으므로, 매매 시 유동성을 고려해야 해요.
3. 배당 정책 확인: 회사의 배당 정책을 확인해서 우선주의 실제 배당 수익을 파악해두세요.

 

결론

모로가도 서울로가면 그만이다.

 

투자 성공으로 가는 길도 여러 가지입니다.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많은 사람들이 "우선주는 무조건 좋다" 또는 "보통주만 사야 한다"라고 오해하곤 해요. 
하지만 실제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고,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워보세요.
함께 성공적인 투자의 길을 걸어갑시다!

견습생L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