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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SuperJam(슈퍼잼) 구매 후기

by 견습생L 2024. 7. 17.

SuperJam(슈퍼잼) 구매 후기

지난 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 'SuperJam(슈퍼잼)'으로 100만 장자가 된 Fraser Doherty의 이야기를 쓰며, 과연 그 잼맛이 어떨지 궁금하여 주문을 하였다.
(잼하나로 100 만장자가 된 청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봐주길 바란다)

[돈버는 이야기/성공한 사람의 이야기] - 스무 살에 100 만장자가 된 Fraser Doherty (프레이저 도허티)

 

스무 살에 100 만장자가 된 Fraser Doherty (프레이저 도허티)

스무 살에 100 만장자가 된 Fraser Doherty (프레이저 도허티)10년 전 우연히 TV에서 잼 하나로 성공을 이룬 Fraser Doherty(프레이저 도허티)에 관한 스토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땐 나도 어머니가 만들어

jiok2.tistory.com

 

참고로 난 엄청난 빵 매니아다, MK는 내가 빵을 너무 좋아해서 회사근처 맛집이 있다며 항상 들려서 사오는데, 사실 내가 제일 즐기는 빵은 식빵과 같은 잼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빵류를 상당히 좋아한다.

무언가 시럽이 너무 강하거나 크림이 강하게 들어가있거나, 초코렛 등이 겉에 발려있는 빵들은 무언가 결과가 정해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기에 차라리 심심한 베이스의 맛의 빵류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가격과 양도 적당한 식빵을 선호하게 되었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난 쿠팡에서 아래 링크를 통해 슈퍼잼 1개를 11,000 원에 구매했고, 하루 정도 배송 시간이 걸려 받을 수 있었다. 
https://link.coupang.com/a/bJskXm

 

슈퍼잼 블루베리 앤 블랙커런트잼, 212g, 6개

COUPANG

www.coupang.com

 

완충제(일명: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도착했다.

테스트용으로 1개만 사봤는데, 성인 주먹만한 크기로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빵집에서 파는 식빵 두세번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양이다. (유통기한은 내년 6월까지니 개봉 후 냉장보관하고 종종 먹어도 되겠다.)

그리고 내가 제일 신경쓰는 부분은 아무래도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잼이라 해당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원재료는 레시피때문에 세부 사항을 공개 하지 않는 것 같다. 설탕 대신 들어간 성분들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소한 블랙커런트와 펙틴에 대해 알아봤다. 


블랙 커런트

‘베리류의 왕’이라 불리는 과일은 슈퍼푸드 블루베리도, 새콤한 크랜베리도 아니다. 검은빛을 지닌 블랙커런트(black currant)이다. 그 많은 베리 종류를 제치고 영광스러운 별칭을 얻어낸 비결은 안토시아닌이다. 미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블랙커런트는 베리류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다. 스트로베리의 8배, 블랙베리와 크랜베리의 2배에 이른다.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노화 지연과 면역력 향상은 물론, 망막의 로돕신 색소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혈당 조절과 관련된 연구들도 보고돼 있다.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연구에서 베리류의 섭취가 식후 혈당 조절에 이롭다는 결론이 내려졌으며, 이러한 효과는 특히 어두운 색 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https://realfoods.heraldcorp.com/view.php?ud=20201223000118 >

 

팩틴

몸 속 중금속 등 유해물질 ‘싹쓸이’ 배출, 사과 귤 오렌지 양배추 등에 듬뿍

펙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15g이다. 방사능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서는 하루 13~15g까지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하루 3g의 사과 펙틴을 섭취하면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사과 펙틴의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사과 펙틴은 아이들이 섭취하더라도 이렇다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아주 안전한  식품으로 꼽힌다. 식품에서 추출한 부작용 없는 물질이라는 점 때문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식품 재료로 널리 사용된다. 사과 펙틴은 달고 소화가 쉬워 아이들이 매우 좋아한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아주 쉽고 맛도 좋다. 

 그러나 1kg의 프로펙틴을 얻기 위해서는 250kg의 사과가 필요하다. 아무리 많은 사과를 먹는다고 해도 권장 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식품으로 출시된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http://www.fmnews.kr/view?no=14944 >


사과의 농축액과 껍질에서 나온 펙틴 + 블루베리 + 블랙커런트로 이런 건강한 맛을 낸다니, 안심하고 살짝 곡물 식빵을 팬에 구운뒤 잼을 살짝 발라 맛을 보았다. 만족스러운 맛이다. 단맛도 너무 강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원재료의 훌륭한 성분을 잘 살린 슈퍼잼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다.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당류의 함량이 높기에 혈당이 높은 분들은 판단하여 애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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